최근 시장 버블과 관련된 여러가지 신호들이 노출되며, 일부 분석가들 사이에서
시장 버블이냐, 정상적인 괴도로 올라가고 있는가에 대한 논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시장 버블에 대한 의견이 더욱 강한데요. 이는
최근의 이슈들에 의거하여 버블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본인 의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에 어찌 막을 방도는 없겠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시장에 대한
판단을 하시는데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충분히 알고 계시듯, 경제위기 속에서 최근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은
급속도로 회복되어 왔습니다. 이는 경제 위기 속에서 경기 회복이라는 하나의
희망과 경기 선행지표에 속하는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상승 됨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대한 희망이 공존하며, 발생한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가 아닐까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버블 증세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는
경제 전반에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되는 것들이라
더욱 우려와 걱정을 앞서게 합니다.
최근의 상황들을 보면 표면상 경기 회복은 분명 이루어진 것 같으나, 내부의 경기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로 기관에서 기업 및 설비
투자에 대한 지원 미비, 상장사 외 비상장사들의 기업 위기, 설비 투자 부족에 따른
분기 매출 약화 등이 그 대표적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위 이슈들은 우리가 신문기사 혹은 기타 언론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들 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우리는 자각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기본이 약한 시스템은
언젠가 또다시 붕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2,000p 때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최근의 상황과 주변을 잘 훑어
보세요. 강남 및 부동산 가격 상승, 부동산 규제 강화, 주식 담보 대출의 증가, 개미들의
무분별한 주식투자, 시장 자금의 증권화 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시장의 버블을 또다시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인해야 됩니다. 최근 신종플루 확산 상황에서 볼 수 있듯이 예방을 잘하지
못했을 경우, 많은 피해를 만들어 냅니다. 주식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앞서 언급드렸던
버블들에 대한 증상들을 잘 탐독하시고 투자에 대한 예방을 충분히 하신다면,
시장 버블시 분명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항상 보는 유명한 혹은 투자의
현인들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잊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살 때 혹은 시장에 진입할 때"
주식은 사야되는 것이 아닌 팔아야 된다는 사실을 말이죠...
금융의사 배상
